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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일본 방송,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말하다.

by 차삐라 201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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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시안컵 결승이 끝난 날.

일본의 축구 방송 FOOT X BRAIN.

2015년 1월 31일 방송의 테마는 '일본과 한국의 차이를 생각한다.'였다.

방송 패널로는 카마모토 쿠니시게, 츠나미 사토시, 후쿠다 마사히로가 나와 당일 끝난 아시안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일본이 아시안컵에서 실패한 원인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면서 그 중 한국 축구에 대한 내용도 언급됐다.

내용 중에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끝난 직후 이 방송에 나왔던 안정환의 인터뷰 내용 ( 한국 선수들의 정신력)을 다시 보여주고 그와 함께 한국 축구에 정통한 스포츠 라이터 신무굉(慎武宏)씨의 인터뷰도 있었다.
특히 신무굉씨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한국의 "늪축구"와 세대 교체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이 방송은 브라질 월드컵 전부터 세대 교체가 이뤄졌고, 아시안컵에서는 무명의 이정협을 선발했다고 보충했다.

 

보충 영상 후 이어진 한국 축구에 대한 두 패널의 의견이다. ( 음성 참고. 직역,오역,의역 있음)
Q) 츠나미씨, 후쿠다씨, 월드컵 후 한국의 리스타트. 평가할 수 있는 포인트는 어떤 부분입니까?

 

츠나미) 저는 한국 축구 스타일. 그렇게 좋은 축구는 하지 않지만 수비는 골고루 밸런스를 갖추고, 5명은 공간을 메우는 형태는 이번은 성공, 준우승이지만, 그게 포인트가 됐다고 생각한다. 분석되면 꽤 위험한 축구일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한다.

 

Q) 후쿠다씨 어떻습니까?

 

후쿠다) 그렇게 평가할 게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들을 제대로 보고, 이기기 위해서 어떻게 할까 생각했다고 본다. 이건 일본도 하는 것이다. 이건 때마침(たまたま) 결과로서 한국은 (결과를) 냈고, 일본은 그렇지 못했다 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한국에서 본 일본 축구(스시타카)를 신무광씨를 통해 언급됐고, 아길레 감독의 거취와 리더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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