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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47

페루전, 5분짜리용 없어야 한다. 14일에 있을 페루전과의 평가전 이후는 몇몇을 제외하고 더 이상 시험해 볼 선수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이번 평가전에 나서는 선수 명단을 보면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첫번째 대회였던 동아시안컵에 뽑혔던 선수들 중 일부 선수가 바뀐 모습이다. 새로 선발된 선수는 골키퍼 김승규, 미드필더 백성동, 임상협, 이근호, 공격수 조동건,조찬호다. 이 중 성인대표에 처음 발탁된 선수가 김승규, 백성동,임상협 3명이다. 임상협,조동건,조찬호- 홍명보와 인연없어 홍명보 감독이 청소년 대표팀 감독때부터 같이 해 온 선수들을 포함해 동아시안컵까지, 대부분이 홍감독과 한번쯤 경기를 위해 얼굴을 한번쯤 맞댄적이 있었다. 그러나 임상협,조동건,조찬호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에 대한 개인 정보가 적은 상황에서 최근 K리그.. 2013. 8. 12.
부산 5골 폭발. 얻은 것과 필요한 것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의 5골을 보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다. 2010년 8월 29일 전남을 상대로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이긴 이후 3년만의 일이다. 골이 터진 시간도 전반 2골, 후반 3골로 무더위로 힘들어 하던 팬들을 즐겁게 만들어줬다. 그렇다고 마냥 좋아할 일도 아니다. 경기 외적으로 아쉬운 부분만 있었다. 윤동민,임상협,박종우의 활약 5득점으로 대승한 이날 모두를 칭찬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득점과 관련해서 윤동민과 임상협, 박종우를 꼽을 만하다. 부산은 최전방 공격수로 고민이 많았는데 윤동민은 윌리암과 함께 아래위로 위치해 미드필더와의 연계 플레이로 맡은 역할을 완수했다. 이로서 윤동민이라는 또 다른 전술카드를 얻게 됐다. 임상협은 자신의 첫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팀내 득.. 2013. 8. 5.
연봉공개와 승부조작 복귀.잘못된 다이어트 중인 K리그 간혹 TV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나오는 비만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잘못된 방법과 선택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고 다이어트의 진정한 뜻을 잘못알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포함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음식 조절과 운동등 모든 것을 말한다. 현재 프로축구도 변혁을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지만, 그 중 일부는 살빼기인지 다이어트인지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 ■ 연봉 공개 수치화된 자료의 맹점 중 하나가 기준이 분명하지 않으면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들고,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고 만다는 것이다. 최근 설왕설래하는 프로축구 연봉 공개를 보면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려운 상황도 그 연장선이다. 연맹은 이미 K리그 선수 평균 연봉 및 .. 2013. 7. 26.
동아시안컵 일본대표팀은 약체?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남자대표팀 입장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역시 일본이다. 15일 일본 남자대표팀 선수발표에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일본 대표팀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모두가 J리그에서 뛰는 선수이며, 실제로 A매치를 뛰어보지 못한 선수가 15명 (첫 일본대표 선발은 7명)이라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수준 낮은 팀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는데, 대회를 앞두고 이번 일본 대표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동아시안컵 일본 대표팀 선수 프로필 이름 (* 첫 일본대표) 선수 위치 나이 키 체중 A매치 리그 7월17일 17R 기준 출전 득(실) 출전(분) 교체 득(실) 하야시 타쿠토 센다이 GK 1982-08-09 188 87 0 0 17 (1530) 0 20 니시가와 슈사쿠 히로.. 2013. 7. 16.
다음 트렌드차트로 본 K리그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트렌드차트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트렌트차트'란 이용자가 검색한 6개월 동안의 수치를 바탕으로 단어의 검색추이 및 로그인 이용자의 성별, 연령, 지역을 다양한 차트로 보여줍니다. 이용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다음 검색창에 트렌트차트를 검색해 아래처럼 나오는 곳의 빈칸에 글자를 적어도 되고, 검색창에 바로 원하는 글자를 적고 뒤에 트렌트차트 또는 검색추이를 붙여주면 됩니다. 검색결과는 4가지를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비교해 보고싶은 것이 있을 경우 VS를 입력해 트렌드를 알수도 있습니다. K리그 트렌드차트 K리그라는 단어는 아직까지도 익숙한 단어이고, 1부,2부리그를 통칭해서 부를때 자주 사용합니다. 그래서 K리그 트렌드차트를 비교해 봤습니다. 검색일은 2013년 7월 14일입니다. .. 2013. 7. 15.
에스쿠데로가 말하는 흥미로운 한일리그 차이점 FC서울 에스쿠데로가 K리그와 J리그의 차 대해 꽤 흥미로운 말을 했습니다. 기존 국내 언론을 통해 한일 두 리그간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한 것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내용입니다. 에스쿠데로의 이번 인터뷰 내용은 엑스포츠뉴스의 '日, 한국축구 특집방송 편성 '라이벌 한국, 어디로 가나''에서 에스쿠데로가 언급한 "일본과 달리 한국의 K리그 클래식은 개인 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분위기가 가장 큰 차이다" 부분입니다. ☞ 다음 기사 보기 실제로 위 언급부분은 상당히 의역되고 간략화된 것입니다. 방송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화면 캡쳐장면은 아래에 있습니다.) 에스쿠데로가 본 차이점 1. "K리그는 터프하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터프하다는 표현을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일본어로는 激さ를 썼는데 좋은.. 2013. 7. 10.
유소년들에게 삼바를 가르치자. 브라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뭐라고 물으면 축구와 삼바일 것이다. 축구가 삼바에게 영향을 준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삼바가 축구에 영향을 준다는 말은 들어봤다. 진짜로 삼바가 축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네이마르, 일본과 가장 큰 차이는 "드리블" 축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는 일본 축구프로그램 "FOOT X BRAIN" 7월 6일 방송은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들어난 일본에 부족한 것이 뭔가를 찾는 과정을 내보냈다. 방송 내용 중 컨페더레인션스컵을 앞두고 브라질 축구대표선수인 네이마르의 축구화 신제품발표에서 일본 취재진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브라질과 일본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드리블"이라고 답했다. 삼바리듬과 드리블 관련성을 찾다. 일본 호쿠리쿠센탄 과학기술대학원대학의 후지나미.. 2013. 7. 7.
축구가 뭔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 날 언젠가 과거 2013년 7월 3일은 축구가 뭔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던 우스꽝스러운 날이었다고 회상하게 될지도 모른다. 과연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지 트위터로 시작해 U-20 축구로 끝난 7월 3일 한국 축구를 되돌아 본다. 결국 승리한 것은 기자였다. 아침에 눈을 번뜩들게 만든 사건이 일어났다. 최강희 전북 감독이 "기성용 트윗질 비겁하다"고 말한 기사가 나왔고, 네티즌은 설왕설래하면서 비난하기 시작했다. 이 기사에 의해 기성용은 SNS 탈퇴를 했고, 윤석영은 뜻모를 트윗으로 또 한번 인터넷을 달궜다. 이 기사에 대한 해명이 중간 생략된 기사라는 게 알려지면서 결국 승리(?)한 것은 그 기사를 쓴 기자가 되고 말았다. 이 기사하나로 수많은 기사들이 연달아 나왔다. 글자 하나에 의미를 담.. 2013. 7. 4.
K리그 지역 마케팅.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 근년들어 프로축구 구단들도 지역 마케팅에 상당한 시간을 쏟고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에는 다소 수동적으로 경기장에 알아서 찾아오게 만드는 경향이 강했지만, 이제는 직접 발벗고 나서서 한사람이라도 지역 프로축구팀의 매력에 빠지도록 만드려는 모습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을 이용해 발빠르게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과거에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다. 대부분의 구단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잇는 수단을 이용하고 있지만 일부 구단은 여전히 손을 놓고 있다. 비단 온라인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선수와 구단 직원등이 직접 지역 행사에 참가하거나, 학교등을 방문해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등 가까운 곳에 지역에 연고를 둔 우리 팀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직접 보고 조금만 가까이 가.. 201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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