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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리그 기록 결산 ⑧

by 차삐라 201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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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기록의 경기가 아니라고 하지만 몇몇 기록들을 보면 각 팀의 스타일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2013K리그 클래식은 266경기, K리그 챌린지는 140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이 경기들에서 나온 기록을 정리했다. 또한 여러 편으로 나눠 글을 정리한다.

☞ 2013 K리그 기록 결산 ①

☞ 2013 K리그 기록 결산 ②

☞ 2013 K리그 기록 결산 ③

☞ 2013 K리그 기록 결산 ④

☞ 2013 K리그 기록 결산 ⑤

☞ 2013 K리그 기록 결산 ⑥

☞ 2013 K리그 기록 결산 ⑦


이 기록은 프로축구연맹의 공식기록이 아니며 기록 정리 중 오타, 누락 등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음.

 

 

 

  19. 자책/PK/경고/퇴장

 

K리그 클래식

 

K리그 클래식에서 자책골은 12회로 전반이 8, 후반이 4회였다. 성남이 3회로 가장 많았고, 수원도 2회 있었다. 강원,대전,서울,인천,전북,포항이 각각 1회씩 있었다. 성남 윤영선이 2번이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책골로 인한 경기 결과는 4번의 승리, 2번은 무승부, 5번은 패했다. 수원 곽광선은 경기 시작 17초만에 나온 가장 빠른 자책골이었다.

 

K리그 챌린지

 

 

K리그 챌린지에서 나온 자책골 수는 8회로 전반 2, 후반 6회였다. 경찰 축구단이 3회로 가장 많았고, 고양과 안양이 2회씩, 상주가 1회 있었다. 자책골로 인한 경기 결과는 승리가 2, 무승부 2, 패배가 4회였다.

 

K리그 클래식

 

K리그 클래식에서 나온 PK수는 65회였고, 성공 47, 실패 18회였다. 가장 많은 PK횟수를 얻은 팀은 경남으로 16회였고, 가장 적은 횟수는 대전과 수원이 1회씩이었다. 전반에 얻은 18회 중 횟수가 가장 많은 팀은 경남이었고, 5팀은 한번도 없었다. 후반에 얻은 47회를 보면 경남이 12회였고, 부산과 수원이 1회씩이었다. 그러나 PK를 얻었지만 실패한 18회를 보면 경남, 대구,성남이 3회씩이나 있었는데, 그 중 대구는 4번의 시도 중 3번이나 실패했다. 얻었던 PK를 전부 성공시킨 팀은 5팀이었다. PK를 허용한 팀들 보면 대구와 제주가 9회로 가장 많았고, 경남과 전남은 7회씩으로 그 다음이었으며, 울산은 한번도 없었다. 시간대를 보면 전반은 40분과 추가시간 전이 5회로 짧은 시간에 많았으며, 후반은 10분대에 15회로 가장 많았고, 후반 추가시간도 5회나 있었다.

 

K리그 챌린지

 

K리그 챌린지에서 나온 PK 횟수는 31회로 성공 28, 실패 3회로 성공률이 높았다. 가장 많은 PK를 얻은 팀은 부천으로 7회였고, 수원은 1회로 가장 적었다. 전반은 15PK가 있었는데 얻은 횟수가 가장 많은 팀은 부천으로 5회이며, 수원과 안양은 한 차례도 없었다. 후반은 16회 중 상주와 안양이 4회로 가장 많았다. 실패한 횟수를 보면 광주와 부천, 상주가 1회씩 실패했을 뿐 모두 성공했다. PK를 허용한 팀을 보면 수원이 얻은 것에 비교해 가장 많이 허용했다. 시간대를 보면 전반과 후반모두 20분대가 6회로 가장 많았다.

 

K리그 클래식

 

K리그 클래식에서 나온 경고의 횟수는 총 1036회로 총 266경기에서 경기당 3.9장의 노란 카드였다. 전반은 370(35.7%)였고, 후반은 666(64.3%)였다. 팀 별로 횟수를 보면 가장 많은 경고는 성남이 93회로 가장 많았고, 강원과 경남이 뒤를 이었으며, 서울이 51회로 가장 적은 팀이었다. 전후반을 나눠보면 전반에 가장 많은 경고를 받은 팀은 성남으로 37회였고, 후반의 경우는 57회 경고를 받은 강원이었다. 전후반에서 받은 경고수가 가장 많이 차이가 나는 팀은 전남으로 후반이 전반보다 35회 많았다.

 

 

전후반 시간대로 보면 전반의 경우 20분대가 95회로 가장 많았고, 30분도 93회로 비슷했다. 후반은 30분대로 155회로 다른 시간대보다 차이가 많이 났는데 이 시간대는 전체 시간의 15.0%였다. 추가 시간에도 85회나 있었는데, 전체의 8.2%로 전반 추가 시간의 1.1%보다 상당히 많은 비율이었다. 시간대를 더 나눠보면 정규시간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에 가장 많은 26회가 있었다. 또한 후반 46,47,40,48분 순서로 경고를 많이 받아 경기 시간을 흘려보내기 위해 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K리그 챌린지

 

K리그 챌린지에서 나온 경고 횟수는 총 566회로 경기당 4개로 K리그 클래식과 차이가 없었다. 전반이 222(39.2%), 후반이 344(60.8%)K리그 클래식과 비교해 전반이 조금 더 높은 비율이다. 팀 별로 횟수를 보면 가장 많은 경고는 경찰 축구단으로 94회였고, 광주가 61회로 가장 적었다. 전후반으로 나눠보면 전반은 경찰 축구단이 가장 많은 경고를 받은 팀이고, 후반도 경찰 축구단이 가장 많았다. 전후반에서 받은 경고수가 가장 많이 차이가 나는 팀은 경찰 축구단으로 후반이 전반보다 28회나 많았다.

 

 

전후반 시간대로 보면 전반의 경우 20분대가 75회로 가장 많았고, 후반은 30분대가 75회로 가장 많았다. 이 시간대들은 전체 시간에서도 모두 13.3%였다. 후반 추가시간대 비율이 전체의 8.7%로 상당히 많이 차지했다. 분으로 나눠서 보면 후반 45분에 15회로 가장 많았고, 후반 46분과 후반 13분이 13회로 그 다음이었다. K리그 클래식과 비교해 조금은 다름 모습이었다.

 

K리그 클래식

 

K리그 클래식에서 나온 퇴장은 44회로, 경고 누적에 의한 퇴장이 18, 레드카드가 26회였다. 팀별로 보면 경남과 부산이 6회로 가장 많았고, 포항은 한 번도 없었다. 경고 2회에 의한 퇴장 18회는 전반이 2, 후반이 16회였고, 후반 중에는 부산이 3회로 가장 많았다. 레드 카드의 경우 전반이 7, 후반이 19회였고, 경남이 후반에 4회나 있었다.

시간대별로 보면 후반 20분대가 10회로 가장 많았고, 후반 추가시간에도 7회로 그 다음을 이었고, 전반 10분대에 한번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퇴장에는 선수뿐만 아니라 스태프도 포함되는데, 스태프 퇴장은 10회로 감독의 경우가 6회로 가장 많았다. 퇴장과 경기 결과를 비교하면 승리한 경우는 11, 무승부가 13, 패배가 14회였다. (한 경기 중복 퇴장 제외. 감독,선수 퇴장만 포함)

 

K리그 챌린지

 

K리그 챌린지에서 나온 퇴장은 23회로 경고 2회는 8, 레드 카드는 15회였다. 팀 별로 보면 경찰 축구단이 6회로 가장 많았고, 안양은 한 번도 없었다. 경고 2회로 퇴장된 경우는 전반은 없고 후반에만 8회가 있었다. 레드 퇴장의 경우 전반은 4, 후반은 11회였으며, 경찰 축구단과 수원이 3회씩이었다. 시간대별로 보면 후반 30분대가 6회로 가장 많았고, 후반 추가시간대에도 3회가 있었다.

 

 

퇴장 당한 선수는 21, 스태프는 2회였다. 퇴장과 경기 결과를 비교하면 승리한 경우는 5, 무승부가 9, 패배가 5회였다. (한 경기 중복 퇴장 제외. 감독,선수 퇴장만 포함)

 

 *** 2013 K리그 기록 결산은 여기 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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