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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트렌드차트로 본 K리그

by 차삐라 201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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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다음에는 트렌드차트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트렌트차트'란 이용자가 검색한 6개월 동안의 수치를 바탕으로 단어의 검색추이 및 로그인 이용자의 성별, 연령, 지역을 다양한 차트로 보여줍니다.

 이용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다음 검색창에 트렌트차트를 검색해 아래처럼 나오는 곳의 빈칸에 글자를 적어도 되고, 검색창에 바로 원하는 글자를 적고 뒤에 트렌트차트 또는 검색추이를 붙여주면 됩니다. 검색결과는 4가지를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비교해 보고싶은 것이 있을 경우 VS를 입력해 트렌드를 알수도 있습니다.

 

 

  K리그 트렌드차트

K리그라는 단어는 아직까지도 익숙한 단어이고, 1부,2부리그를 통칭해서 부를때 자주 사용합니다. 그래서 K리그 트렌드차트를 비교해 봤습니다. 검색일2013년 7월 14일입니다.

검색추이는 6개월간 검색추이를 보여줍니다. 높은 봉우리처럼 보이는 곳은 그 시기에 검색이 많이 됐다는 뜻입니다. 개막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많이 한 걸 알수 있습니다. 숫자는 해당 시기의 기사를 나타납니다.

성별은 남녀 비율을 나타냅니다. 성별은 1주일간 검색기록입니다. 최근 검색비율은 남성이 많습니다.

연령은 1주일간 검색한 사람들의 연령대를 알 수 있습니다. 20대가 가장 많습니다.

지역은 1주일간 검색한 사람들의 거주지입니다. 최근 1주일간 수도권이 가장 많고, 강원이 뒤를 잇습니다.

 

 

 프로축구 트렌드차트

K리그는 프로축구의 이름입니다. 그래서 프로축구로 트렌드차트를 알아봤습니다. K리그로 검색한 것과는 약간 다른 면을 알 수 있습니다. 20대와 30대의 비율이 바뀐 것이 흥미롭습니다.

 

 비교 트렌드차트

 이제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과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의 트렌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래도 K리그 클래식의 노출도가 많은 만큼 검색도 많아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검색 지역이 안보입니다.

 

 

 클럽 비교 트렌드차트

 작년 우승팀인 FC서울을 비롯해 전북,수원,포항까지 VS 기능을 이용해 트렌드를 알아봤습니다. 이때 단순히 지역명만을 쓰면 축구 이외의 것까지 검색되기때문에 상세하게 적어줘야 합니다.

수원의 경우 성적때문인지 몰라도 상대적으로 낮은 검색율입니다. 연령대에서는 전북과 포항은 30대가 20대보다 많은 경향을 보여줬습니다. 50대에서는 수원을 제외한 3팀의 검색율이 상당부분 차지했습니다. 지역에서는 역시 연고지 팀을 검색하는 것이 뚜렸했습니다. 포항스틸러스의 경우 경북에서, 전북현대는 전북에서, 수원삼성은 경기에서, FC서울은 서울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재미로 보는 임상협 트렌드차트

 부산아이파크의 임상협은 K리그를 태표하는 미남 선수입니다. 부산 아시아드에는 임상협을 보러 오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성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봤더니 무려 75%가 여성입니다. 위에서 검색했던 K리그 클래식의 남녀 비율에서 여성 비율이 25%였던 것을 감안하면 재미있는 결과입니다. 20대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연고지인 부산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트렌드차트의 결과로 프로축구의 인기를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리그, 우리팀, 우리선수에 대한 결과를 통해 인지도를 확인하고, 연맹과 각 구단이 발전을 위해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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